수험생활 고3 여름. 신나게 학교 축제를 즐기던 1,2학년 후배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감독 선생님이 자리를 비웠던 잠깐사이 우리반은 조그만 자유를 꿈꿨습니다ㅎㅎ 결국 30분만에 잡혀오고 말았지만~^^ㅋ 막상 수능이 끝나고, 그렇게 원하던 자유로움을 마음껏 만끽하는데도 왠지모를 허무함과 섭섭함이 진하게 남네요 '자유'라는것도 얻지 못할때만 의미를 가지나봅니다
하쭈
2008-12-20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