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 마당의 나무가 빨갛고 노란 빛을 입었다. 집으로 걸어들어오는 길에, 나는 짜증이 났다. 나는 빛이 있으면 잠을 못잔다. 그래서 나는 나무가 미워졌다. 한밤에 갑자기 나무가 생각이 났다. 내 입김이 서린 창문 저 밑에 나무가 거기 있었다. 갑자기, 눈물이 나던 날.
lapin
2008-12-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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