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했었다 이젠 삶에 대해 좀 덤덤해지고 싶다 새로운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에서 잠시 머무는 것들 그것에 다정해지고 싶다 민감하기보다는 사려깊게 좀 더 특별하고도 편안하게 그래서 내면의 미소를 잃지 않는 균형감각과 타자의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해방된 힘을 갖고 싶다 전경린,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중에서..
NaDia★
2008-12-18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