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하지 않은... 의도하지 않은 사진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죠. 물론....찍은 사진을 다 들여다 보긴 하지만 종종 놓치곤 했는데...찍고난지 4년뒤에 발견한 사진입니다. 필름에 향기가 있는지도 모르던 때, 찍다가 잘못되어 의도 하지 않게 필름 한 프레임에 두장의 사진이 겹쳐버렸죠. 기술로 말하자면 다중노출, 그치만 이 사진은 순전 실수였습니다.(그래서 크롭했습니다) 좋은 느낌의 사진의 발견 이래서 종종 여태 찍어놓은 사진을 다시 한번씩 보곤 합니다. -------------------------------------------------------------------------------- 개 팔자나 사람 팔자나 거기서 거기
사진찍는뭉크
2008-12-1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