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은, 올라가기 위해서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해서다. 산은, 아래를 내려다보기 위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내려와 그 장대함을 가슴에 품기 위해서다. 산은, 정복하기 위해서 힘겨운 과정을 참는 것이 아니라 "내" 가 정복 당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깐니아
2008-12-17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