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t
이사진을 보면 촬영 당시 기억이 생생합니다
손짓하는 경찰이
저를 보면서
' 사진찍지마! ' 라고 50미터 전방부터 저를 지날때까지 말하면서 가더군요..
그러나 카메라는 내려 놓지 않고 연속적으로 촬영 했습니다.
고통스러운듯 옷주변에 약간의 피를 뭍힌체 신음을 외치는 붙잡힌 투쟁노동자
돌맞아서 엠블런스에 실려가는 투쟁노동자
지난 늦가을 종로에서 했던 시위였습니다.
시위 촬영을 하러 나간건 아니지만..
시위 현상이 격해짐을 보니 자연스레 카메라를 들게 되더라구요..
결과 물은 나름대로 만족을 하고 있지만
그날 일을 생각하면 사진이 한 없이 슬퍼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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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아.. 그런 법안이 있는줄 몰랐네요 ^^
한국법이 워낙 여기붙이면 이번 저기붙이면 저법이라는건 있지만..
다음부터는 한번더 생각하게 될것 같네요 ^^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