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익히기~ 배움에 있어서 책으로 또는 누군가의 설명으로는 충분히 배울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윤서는 그런 누군가 설명하고 가르쳐 줘서 습득하는 배움이 아닌 스스로의 방식으로 하나씩 하나씩 무엇인가를 익혀가고 있답니다. 그저 바라보고 그 모습을 관찰하며 잔잔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드는 일은 즐거움이 아닐 수 없네요. 서랍장에서 스타킹을 꺼내더니 이리 저리 부자연 스럽게 발을 맞춰 넣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휴일을 보내고 있네요. 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윤서도 감기가 걸려서 상태가 썩 좋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종이거울-
2008-12-15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