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감자 태어난지 한달 조금 넘어서 외할머니가 사주신 모자다... 첨엔 모자가 넘 커서 뒷쪽을 바늘로 줄여서 씌웠다. 지금은 줄여놓은 실을 빼고도 조금 있으면 작아질려고한다. 모자가 작아지면 쓸수가 없어서 아쉬울만도 하지만 그 아쉬움보다 모자가 작아졌다는 기쁨이 더 크다. 저 모자를 쓰면 감자 같애서 왜그렇게 웃음이 나는지.... 아들~~일등 감자 되어야 한다~~~*
sunmi9073
2008-1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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