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밤에 2008. 12. 7. 눈오는 밤. 눈(雪)은 어린시절 눈사람 추억과 크리스마스 이브의 연인을 생각나게 해 힘든 삶을 잠시 잊게 해준다. 제기동 무허가 동네의 시름도 어느 듯 눈 속에 묻히고 가로등 주변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에 골목이 모처럼 생기를 찾았다.
낯선 눈빛
2008-12-08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