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10월 14일, 제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의 사진 동호회 분께서 신혼여행을 빠리로 오셨습니다.
인터넷 상으로 항상 반가운 친구분들이었는데,
또 이렇게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뻤습니다^^!
덕분에, 촌사람이 또 빠리 구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구요^^!
기차 예약을 하고, 한나절 일정으로 올라간 빠리인데다가, 반가운 분들을 만나 수다를 떠느라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었습니다...
빠리 한 번 올라가는 것이 쉬운 기회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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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찍은 몇 장의 사진들을 몇 주에 걸쳐 올렸습니다.
사실, 그 날은 사진보다...
"멀리서 친구가 찾아왔으니,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공자님의 문구가 어울리는 날이었습니다...!
10월 14일의 빠리 사진은 오늘로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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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 걸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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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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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mo님, 저는 빠리에서 400킬로 떨어진 리모즈라는 작은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 번 빠리에 올라갈 일이 1년 내내 한 번도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사실, 23년 동안 빠리는 여섯 번 정도 가 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저도 빠리에 올라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은 늘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2008년 11월 24일 22시 36분, 한국 시간 11월 25일 06시 36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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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찬장에붙은칼라사진한장님,
네, 7년 후를 기다리겠습니다^^! (2008년 11월 25일 16시 08분, 한국 시간 11월 26일 00시 08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