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처음 유럽 갔을때,
그 자체로도 그림이 되어주었던 거리의 풍경들이며,
영화에서나 걸어다니던 브론드 헤어에 파란눈의 이국적인 사람들....
엄청 놀라웠지만,
촌티 낼수는 없어서 무덤덤 한척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요즘 사람들이야 테레비가 완충 역할을 해줘서 좀 낫지,
옛날 사람이었으면 진짜 충격이 대단했겠다 싶었다.
여하튼 내게 대단한 신선함으로 다가왔던 유럽.....
그런 유럽의 어부는 그물 손질만 해도 은근 먹어 주는 구나~
(같이 있던 한국 여자들이 이광경을 보고 얼마나 호들갑을 떨었던지...)
Capri 2005
I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