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 가을날 떨어지는 낙엽의 수만큼이나 찾아오는 외로움 앙상한 알몸 홀로 이겨울 지새운다 하니 가을밤의 찬 공기만큼이나 이마음 시린다. 불현듯 찾아오는 노근한 햇살만이 시린가슴 위로하는구나.
샤방:D
2008-11-05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