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을, 성남 立冬 즈음, 민들레 씨앗을 보았네 숨어 있었던 걸까 급히 나온 걸까 찬바람에 몸 떠는 것, 손으로 잡으려니 내게서 하늘로 간다 서푸른 하늘, 그 안에 하얀 홀씨가 날아 아아! 때 아닌 것은 언제나 서글프다
fotomo
2008-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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