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e a B r e e z e III 빈 들판으로 바람이 가네 아아 빈 하늘로 별이 지네 아아 빈 가슴으로 우는 사람 거기 서서 소리 없이 나를 부르네 어쩌나 어쩌나 귀를 기울여도 마음속의 님 떠날 줄 모르네 빈 바다로 달이 뜨네 아아 빈 산 위로 밤이 내리네 아아 빈 가슴으로 우는 사람 거기 서서 소리 없이 나를 반기네 *이제하
no mad
2003-12-12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