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가에서. 눈을 감고 잠잠히 기도 드리라 무거운 짐에 우는 목숨에는 받아가질 안식을 더 하려고 반드시 도움의 손이 그대 위해 펼쳐지리 그러나 길은 다하고 날 저무는가 애처로운 인생이여 애꿎은 노래만 우네 멍에는 괴롭고 짐은 무거워도 두드리던 문은 머지않아 네게 열릴지니 가슴에 품고 있는 명멸의 그 등잔을 부드런 예지의 기름으로 채우고 또 채우라 삶을 감사하는 높다란 가지 신앙의 고운 잔디 그대 영혼 감싸리 - 기도, 노래를 찾는 사람들
inforest
2003-12-1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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