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몽블랑, 모텔, 어쩌면 우리 꿈의 거처가 아니었을까 불가해한, 불특정의, 그러나 명백히 집요한, 충동과 열망 그곳, 내 옆 방에선 밤새 벽지 핥는 소리가 들렸다 귓바퀴에 진덕한 침이 고인다 펜탁스 mx / 50mm / 100에서 200 사이의 알 수 없는 필름 / 필름 스캔
푸른서커스
2008-10-18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