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사람들 #01 【 흥정 】 . . . . 백발의 할아버지와 주름 깊게 패인 할머니와의 흥정이 시작된다. "몇 개만 더 넣어 주소!" "아이고~ 안돼요, 그라믄 안 팔라요~" 소라 몇 개 때문에 몇 번이고 손을 밀었다 밀렸다 한다. 오랜만에 사람냄새 나는 오후였다. . . . . .
mintty*^^*
2003-12-11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