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와 공주의 식사 추석을 하루 앞 두고 온갖 음식 들을 잔뜩 해두고 나니 마땅히 놓아둘 곳이 없습니다. 결국 식탁은 추석 음식들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거실 안가운데 모여 앉아 간단한 점심을 해치우게 됩니다. 제사 전에는 추석 음식을 먹지 못하는 이유로 맛난 음식들을 뒤로 하고 몇가지 밑반찬 만으로 끼니를 떼우는 데도.. 오히려 더 즐겁고 맛있으니... 이 어찌 왕후와 공주의 식사가 아니겠습니까...^^
싸구려찬장에붙은칼라사진한장
2008-09-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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