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섬의 일몰 5월의 이스터는 우기다. 섬의 서쪽에 숙소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일몰은 날마다 감상을 할수 있겠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일주일간 이스터에 머물면서 우리에게는 단 한번의 기회밖에 허락되지 않았다. 그 단 하루도.. 급하게 볼일이 있어 들른 피씨방에서 불타는 하늘을 바라본후 깜짝놀라 다급히 뛰어나갔지만... 이미 해는 지고..T^T 뛰어가다가 그냥 막찍은 이 사진이 그나마 가장 맘에 든다. 이 색깔의 하늘을 배경으로 모아이가 있었다면 얼마나 멋졌을까?? 아쉽기만 하다.
날마다방콕
2008-09-17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