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후배들.. 마지막 발표회 공연이 끝난뒤.. 1년전 단지 밴드가 하고 싶다는 이유로 우리 동아리 방 문을 두드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린 후배들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이제 마지막 공연이 끝났습니다. 누구는 군대를 가고, 누구는 학교에 남겠지요. 이제 다시는 이렇게 공연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다 모여 사진을 찍는 것도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1년동안 고생한 추억 생각하며, 우정영원히 변치 않기를.. 그동안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syaring
2008-09-11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