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반지... 언젠가 추천에 있는 청평사에 갔었던 때였던것 같다.. 어떤 할머니가 색시 참 고와보인다며 길옆에 피어있던.. 조그많고 힘없어 보니던 꽃을 꺽어.. 내 손에 생명력을 주셨던 내 꽃반지... 아직도 그 할머니는 지나가는 색시(?)들에게.. 그렇게 행복이라는 두글자를 안겨주시고 계실까???
annie79
2003-12-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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