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헤어지던 날 본의아니게 다른곳으로 가게 되어, 이 아이들과 헤어지던 날. 사내녀석들과 남겼습니다. 못난 담임선생님 보내드린다며 반티도 맞춰입고 7시에 학교와 풍선달고 편지써놓고 기다리던 아이들. 가슴에 남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고만 내 가슴에만 남아버린것 같습니다.
맑은이슬
2008-09-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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