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와 고병장 내 친구 고병장. 친구는 고성에서 복무하고 있다. 그는 이등병 시절에 외박을 나와 속초 앞바다를 찾았다. "이XX 개XX"라고 바다를 향해 외쳤다. 중대장 욕이었다. 그러던 그가 어느새 제대를 앞두고 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2008년 8월 24일 속초
당나구
2008-09-0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