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추워진 날씨속에 보금자리를 찾아 잠들다. 연탄화덕을 난로삼고,가로등을 베개삼아 꿈속으로..... 비록 지금은 이토록 천하지만 꿈꾸는 순간 만큼은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을 비관하기보다는 당당히 맞서 싸워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따라 첫눈이 내리는 날에 어디엔가 웅크리고 있을 당신을 보노라면 가슴이 아픈 것은 사실이지만 나도 그렇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쁜 발걸음과 주어진 일에 더욱 최선을 할수 있는 용기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찍사
2003-12-08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