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오르며 바라본 이달봉,이달촛대봉..
앞쪽이 이달봉이구.. 뒷쪽에 좀더 낮은 봉우리가 이달촛대봉입니다!! ^^
풀위를 타고 올라오는 바람을 맞으며..
풀들에 스치고.. 오름사랑님들에 스치고..
스치면 인연..??
이미 필연이였건만..
여름의 진한 녹색 향연을 느끼고..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의 기억을 떠올리며...
서서히 풀위를 걸어 갑니다..
우리가 걸어갔던 풀발자취 ..
풀들은 우리를 위해 수그리다..
이내 곧 일어나 바람과 함께 안녕이란 손짓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