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아침 이야기 방학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눈이 떠질때 까지 잠을 자다가 텅빈집을 어슬렁어슬렁 거린다 베란다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다 그냥 멍하니 앉아있는다 책을 읽기도하고 음악을 듣기도하고 일본 여행을 갔다온 이후로 내 일상 하루종일 심심하고 지루하고 할일이 없다 곧 끝날 지루함 임을 알기에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
임숲
2008-08-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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