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비 5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f=U&s=DD&u=87707&p=648549 이어서..
오랜만에 떠난 여행에서 만난 비로 인해 생긴 여러 우여곡절 속에서..
여행준비로 이리 저리 서두르며 신경 쓴 남편이 실망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심정이었는지..
아내는 소소한 재미 거리들을 찾아 즐겁게 보내려고 무던히도 애를 많이 썼다.
그렇게 1박을 지낸 다음날 화창하게 갠 하늘이 무척이나 고마웠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펜션을 뒤로하고 아침 식사 차 이효석 마을 근처 식당으로 향하였다.
중간에 잠시 들른 이효석 마을 입구에 가장 먼저 눈에 띈 흔들의자는 이내 아이들의 차지가 되었다.
모처럼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