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먼 길위에 먼지 자욱이 일때 나는 그대 모습 본다. 깊은 밤 좁은 길을 나그네가 지날 때 나는 그대 모습 본다. 물결이 거칠게 출렁일때 나는 그대 목소리 듣는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숲속을 거닐면 나는 또한 그대 목소리 듣는다. 그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나는 그대 곁에 그대는 내 곁에 있다. 해는 기울어 별이 곧 반짝일 것이니 아, 그대 여기에 있다면! 괴테 Copyright(c). 하늘정원 All Rights Reserved. http://blog.paran.com/skygarden79
하늘정원(정나)
2008-08-15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