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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바쁘다는 점 잘 알고는 있다만... 그래도 아쉽당...!
가족 모두 건강히 잘 다녀오길... 따로 말로 인사할 수 있으면 그때 또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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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 ^_^ !!!
올 여름 최고의 청량감 가득한 소식.
나야말로 농약이라도 퍼마셔야 할 지경.
나는야 극심한 기갈증에 시달리고 있다네.
방학 때 쓸데없는 글짓거리를 자의반 타의반 떠안게 될지도 모르니,
미리 연락하여 시간 조절 요망... ☎01096602238
워낙 게을러놔서, 일 자체로 바쁠리야 전혀 없겠지만, 어리버리한 나로서는
고추잠자리 고급비행술처럼 찰나순간의 방향선회가 불가능하므로
무위의 심적 조바심을 미리 잠재워두어야 할 테니까...!!!
유미랑, 빈칸이랑... 다 데불고 오너라.
가뿐히 올라와서... 저녁 잘 먹고, '꼭고함지르기노래방놀이'까정,
이리저리 꽉꽉 엉킨 맘들 확실하게 풀어 헤쳐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