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보이
멕시코 북부 Baja Calforina주 Ensenada시 ensenada 항을 조금 지난.. Bufadora에서..
왠지.. 좀 어설픈 스파이더 보이, 이아이 옆에 타이거 마스크, 아이언맨도 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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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안이 매우 안좋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일하며 살고 있다.
치안이 안좋은 도시의 3가지 공통점!
1.공업도시이거나
2.항구 도시이거나
3.국경 도시
티후아나는 미국 샌디에고와 국경이며, 항구도시로, 삼성, 엘지, 필립,소니, 도요다,파나소닉 기타등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위치한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공업도시로..위 3가지 요소를 다 가지고 있으니 고로 너무나도 위험한 도시란 말이지...
그래도 조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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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멕시코가 레이노사에서 일어나 납치사건으로 한국 언론에서 많이 보도 된걸로 알고있다.
뭐 여기 교포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납치당했던 한국 사람들은 조선족이나 일부 한국인들 커미션을 받고
(보통 신용불량자 신분의 젊은여자들을 미국내 한인 룸살롱이나 사창가로 팔아 넘김) 멕시코 국경을 통해서
미국으로 넘기는 일을 하는 범죄자들이다!(일명 돼지장사라고 불리며 한국 조폭도 연결돼 있다는 소문도 있음)
이런 류의 조직들이 국경과 멕시코 시티에 꽤 많다.
더 황당한것은 종종 목사들이 선교라는 목적으로 북한사람들을 불법으로(커미션까지 받으며!!)티후아나에서 샌디에고로
넘기는 일도 있다!
이미 언론에 다 보도 되었겠지만 이번 사건의 발단은 멕시코 연방경찰이 돈을 요구하자 이를 튕기며
무시하여 그들과 연계된 납치 조직에게 보복성 납치를 당한것이지..
결국엔 납치당한넘들이나한 넘들이나 똑같단 말이지..안그래도 안좋은 한국사람 이미지 더 안좋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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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짝들.. 같이 일하기 너무 짜증나지만
멕시코 이미지가 너무 납치나 마약 그리고 범죄들의
천국으로 고착되어가는것은 좀 아쉽다.
그래도 좋은게 더 많은 나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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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이런류의 한국언론에서 대서특필은 소식들이 있은후에는...
하루종일 울리는 내 휴대폰 벨소리.아버지.어머니.장인.장모님.어중이 떠중이 사돈에 팔촌에 연락끊겼던 초등학교 동창까지..
난 내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기억 날듯말듯한 내 친구들에게서 나의 존재감을 새삼 확인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