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맞으러 저 들판 위 어둠 속에 그 누가 서 있을까 혼자 깨어 있을까 바람 잦은 언덕 위에 그 누가 찾아올까 땀 흘리며 오를까 슬픔의 강을 건너 . . . 어느 이른 봄날 햇살에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그 바람 언덕 위에서 아침을 맞으러 - 아침을 맞으러, 조동익 2003.10.21.남이섬.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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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6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