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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진찍으면 집에 와서 찍을당시에 괜찮다고 생각한 사진들만 보정하고 나머진 그대로 둡니다. 문제는 이 그대로 둔 사진들중에 괜찮은 사진도 몇 있는데, 편집의 시기를 놓쳐 버리면 꽤 오랫동안 빛을 볼 수 없다는것 입니다. 촬영한 사진들은 하나둘씩 쌓이는데 과거에 촬영한 사진들을 들추어 편집을 하는것은 단단히 시간을 내지 않고서는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저는 요즘 과거를 돌아본다는, 지금까지의 사진생활을 정리해 본다는 의미로 이전에 촬영한 사진들은 정리하고 있습니다. 3~4년전, 한창 사진에 미쳐 지낼때 촬영한 사진들을 보며, 그때를 생각하며, 그리고 그리워 하며 지난 사진들을 하나둘 편집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면 다시 그곳 '인도의 바라나시'로 여행을 떠납니다. 아 너무 설레입니다.
작업노트 : INDIA #35
2004.08. Varanasi, India
더많은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nine.byus.net/bbs/view.php?id=work&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
http://nine.byus.net/bbs/view.php?id=work&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
2000~2008, Korea Busan & G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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