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틈 사이로 빛이...... 명동 화교학교에서..... 추억의 향연....... 문틈사이로 살며시 스며드는 빛의 갈래들....... 그 시선에서 나는 좀처럼 눈을 때지 못했다....... 그래서 한방 철컥.... 지금은 사라진 나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아직 내귓가에 울려퍼진다........ 잘살거라 F100아~~~어디서 누군가의 눈으로 사물을 보겠지만......... 다시 보고싶다..... 다시 듣고싶다...... 다시 눌르고싶다........ 시각 청각 촉각....... 내가 너에게 준건 쓰리각인데~~~~ 아직까진 내 뇌리에 그 쓰리각이 남아있는데....... 다시 올수없는 곳으로 떠나버린 너에게 미련이~~~~~~~~~~~~~~
늑대꽃
2003-12-05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