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2 인사동 나들이를 약속했던 그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소나기가 쏟아졌다. 우리는 돈을 모아 지하철 역에서 파는 무지개 색, 싸구려 우산을 하나 샀고. 카메라가 젖지 않게 조심하고 또 조심했다. 결국 옷은 다 젖었지만. 카메라는 지켰다. 목표는 달성한건가? ^^
정효
2008-07-16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