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크리스마스를 추억하며 -
낮익은 길을 걷다
우연히 당신을 마주치게 되면
아무 말 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미소를 지어주고 싶습니다.
혹시 낮선 길을 걷다
우연히 당신을 마주치게 되어도
또한 아무말 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고 싶습니다.
언젠가 마주치게 될 그날...
당신도 내게
행복한 모습으로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었음 합니다.
12년간 내게 보여주었던 그 미소를...
꼭 한번만 보여주었음 합니다.
- Zero point one sec of my life (내 삶의 0.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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