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켄지안군을 기억하며...
벌써 1년이다...
니놈이 뭐가 그리 급하다고 그렇게 떠나버린지 말이다...
잘 피우지도 못하는 말보로 피우느라 며칠 고생했다.
그래도 니놈은 끊고라도 갔는데 나는 끊을 수 있을라나...ㅋㅋ
아 씨발.... 목놓아 울어보고 싶은데 눈물이 안난다 이 씨발놈아!
하루하루 벌어먹고 사느라 눈물이 안나 이 나쁜놈아!
누구는 내 옆에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 주접을 떤다 그러더라...
그래 주접이다... 너랑 얼마나 봤다고... 근데 니넘이 나한테 준 자극은 참 컸지...
내가 아직도 사진질을 하는거 보면...ㅋㅋ
말보로에 불 붙여 놓을께... 와서 한대 빨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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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켄지안 이신홍군의 셀프로 레이소다 초기에 올린 사진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이친구를 기억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분들께 잠시 친구의 모습을 다시 전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잠깐만 이친구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raysoda.com/kenj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