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만난 사람들 딸 자식 하나 두셨다고 하셨지만 잊고 사신지 오래된 것 같다. 40 여년을 홀로 살아온 삶을 추적하는 것은 그녀의 굵어진 손과 발을 통해 거칠게 다가왔지만 정선 여량의 들과 산, 강 그리고 사람들은 떠올린 이미지들을 부드럽게 만들어갔다. - 2002 년 강원 정선에서 R6.2 35mm/2.8 Tx
재스
2003-12-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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