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람을 위하여 다음 사람을 위하여 그 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름할수 있는 척도중 하나가 화장실이라고 한다. 90학번인 내가 대학을 다닐때 학보의 우스개란에는 화장실낙서가 실리곤 했다. 그나마 대학교의 화장실이라 낙서의 내용은 진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당시의 공용화장실들은 처참하다고 표현할수 밖에 없는 수준이었다. 낙서의 저질스러움도 저질스러움이지만 그 불결함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 불결함은 그 시대의 문화수준이었고 시민의식이었다. 요즘의 화장실에은 낙서대신 작은 그림들과 시 한소절, 명언 한구절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부탁의 문구가 있다. "다음 사람을 위하여" 깨끗하게 사용해주십사하는 내용들의 주의사항들이다. 세상에는 나의 것이 아닌것이 많다. 나만 사용하는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들이 많은것이다. 비단 화장실뿐이랴. 당신이 마시는 공기, 당신이 거닐고 있는 숲 그리고..바다. "다음 사람을 위하여" 당신이 소중히 해야 하는 것들은 생각외로 많다. 당신의 인생도 어쩌면 당신만을 위한 것이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설명) 한국. 흐릿하지만 그속에 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다. 국내바다는 바다의 특성상 차가운바다에 속하며 열대,아열대의 바다처럼 화려하거나 투명하지는 못하다. 한국의 바다는 가을철에 가장 맑은 시야를 보여준다.
debelius
2008-06-30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