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15개월된 개구쟁이 쌍둥이 아들입니다. 맞벌이 부부로 어쩔수 없이 쌍둥이를 돌보고 계신 부모님께 항상 고맙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녀석들의 늘어나는 재롱과 웃음에 순간이나마 힘든 것들을 털어버리곤 하십니다. . . . 둥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TV유치원시간이 되면 조용히 시청할때 첨엔 신기하기도 하고 그시간만은 부모님께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시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둥이아빠
2003-12-03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