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가는 사람 바다를 등지면 파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눈을 감으면 세상이 보이지 않는다. 가슴을 닫으면 사람들을 잃어버린다. 나는 그런 사람을 만났다. 나와 등돌려 한발두발 거리를 두고, 웃고있는지 울고있는지 가까이 가려했을 때 나의 어깨를 떠밀고 뒤돌아가고 있는 사람. 나는 결코 그 사람을 버린적이 없다고 맹세코 다짐했지만 그 사람은 내게서 너무나 멀리 있었다. 결국 나는 그를 버린 것이다 아주 냉정하게 ... ** model - 박현선 ** 촬영장소 - 오쇠동
카스cass
2008-06-22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