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개들의 삶, 이름은 '바다' 입니다. 눈 한 쪽이 없어도 8년째 잘 살고 있어요. 잘 살고 있다고 쓰고 나니까 멋적네요. 분명 불편하긴 할텐데.... 이기적인 주인입니다. 오래 오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 또한 다르지 않은것 같아 마음이 쓰리지만, 잘 자고 있는 녀석 머리 한 번 쓸어줍니다. 미안한 손길이라 미안합니다.
고양이 대학살
2003-12-03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