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라는 창으로 사진을 찍는 나의 모습이 웃고 장난치는 동생 녀석들이 바다와, 등대가 온유했던 5월 5일의 바람이 새하얀 하늘이, 설레는 마음이 조금도 상하지 않고 그대로 맺혀있다. 이 소중한 기억속에. 고 3이라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앓아야 하는 많은 고통들을 조금이나마 덜게 해줘서, 고마워.
..Tone
2008-06-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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