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2008 (부제 : 7년간의 웃음) 드디어 웃음 2008이 완성되었습니다. 근 한 달간을 밤마다 민기 대리고 사진 찍느라고 진이 빠졌네요. 민기도 열심히 찍혀 주긴 했지만 갈수록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계속 웃어 주는 것도 쉬운 게 아니니까요 ^^; 주말에 좋아하는 책을 선물로 사줘야겠습니다. 작년에 너무 급하게 만든 경향이 있어서 올해는 좀 오랜 기간 찍어 본 건데 너무 오랜 기간 하니까 지쳐 버리는 부작용도 있군요.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원하는 한 컷을 얻으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표정이 마음에 들면 사진이 흔들리고, 사진은 깨끗하게 찍혔는데 얼굴에 먼가 잔뜩 묻어 있고 어찌나 변수가 많은지. ㅋㅋ 내년에도 더 밝은 웃음을 기대해 봅니다. ()() (..) 토끼
아빠토끼
2008-06-10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