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학교 소풍날 찍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필름이 안감기길래 영 꾸리해서 계속 감다가 집에 와서 그냥 열어보니 하나도 안감긴건 둘째치고 필름이 주욱 찢어져 있었다. 친구놈들이 신기하다고 자기들도 찍겠다고 달라고 해서 줬더니 와인딩도 덜하고 셔터 누르고 -_-... 그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었는데 그 이후로 단 한장도 안찍는 중, 무려 두번째 필름이였는데.. 슬프다. (c) 2008 platanus avenue
바람계곡 가로수
2008-06-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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