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까거 안대~~"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만 세돌이 되는 녀석이 여전히 머릴 깍는걸 무척 싫어합니다. 간신히 달래서 미장원엘 데려가면 들어서면서부터 징징거리기 시작해서 몇번은 크게 울고 몇번은 혼나고 또 몇번은 초콜렛이나 사탕을 얻어 먹어야 힘든 시간이 지나갑니다... 미장원엘 다녀오면 한 2주정도는 나갈때마나 "성주 머리까거 안대~~" "머리까거 아야해~~" 라고 말하곤 한답니다...^^
事必歸正
2003-12-02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