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과 "친구"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걸 느낍니다. "아는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폐끼쳐서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 없는..... 오히려 그런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때 슬리퍼 끌고 문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사람들, 믿을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UMee[유미]
2008-06-02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