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 프로게이머 part. 7] 스타리그의 대부 스타리그를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 이들이 여럿 있지만 '최초의 게임 캐스터', '스타리그의 대부'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정일훈 아나운서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1999년 시작된 스타리그의 첫 캐스터를 담당하면서 시작된 그와 게임과의 인연은 그가 스타리그를 떠난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때 엄정김(엄재경, 정일훈, 김도형)트리오로 명성을 날렸던 스타리그 삼총사중 그의 자리는 그의 가장 가까운 후배였던 전용준 아나운서가 훌륭히 채우고 있고 지금은 워3리그 해설자와 사업가로 자리를 옮겨 여전히 식지않는 게임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 잔 하신 모습이라...-.- 애초에 올렸던 칼라사진을 흑백으로 바꿔봅니다. ^^
미스터톤™ / Skyraider
2003-12-01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