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정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구 룽징시 외곽에 '일송정' 용정시에서 연길로 조금 나오면 낮은 산이 있는데 그정상에 작은 정자가 있다.이 정자가 선구자라는 노래에 나오는 일송정(一松亭,이쑹팅)이다. 이 일송정에서 보면 해란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 보이는데 자신의 나라를 떠나와 외로운 싸움을 했던이들의 깊은 서로움이 느껴지는듯하다 과거 일송정 소나무는 수차례에 걸친 일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살아남았었다. 일제는 도끼로 소나무를 베려했으나 그때마다 조선인들이 나무 둘레를 에워싸 실패했다. 하다못해 사격연습을 빙자해 소나무에 직접 총격을 가하기도 했다. 그래도 죽지 않던 소나무는 1938년, 일제가 한밤중에 몰래 소나무 껍질을 까서 매운 후추를 잔뜩 뿌려 놓는 바람에 1942년 완전 고사한다. 해방 후, 소나무가 말라죽은 그 자리에 열 차례나 소나무를 심어봤으나 모두 말라 죽는 바람에 소나무 심기를 포기하고 정자를 만들어 푸른 솔을 기리고 있었다. 지금은 어린 소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 ^
오늘우리는
2008-05-1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