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은하수
반달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푸른나라로
푸른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빛이 있는건 샛별의 눈에 앉아 길을 찾아라
안면도에서 본 은하수...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듯 하네요..
고향에 살던 국민학교 시절..
그리 많이 보았던 은하수와 별들인데..
그 밤 하늘을 올려다보며 집에오는길..
반달을 푸른하늘 은하수로 알고 불렸드랬죠...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은 시절인데...
다시금 은하수를 보니 그때의 추억과 반달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펜탁스클럽 소모임 "천체방" 안면도 출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