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은하수 반달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푸른나라로 푸른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빛이 있는건 샛별의 눈에 앉아 길을 찾아라 안면도에서 본 은하수...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듯 하네요.. 고향에 살던 국민학교 시절.. 그리 많이 보았던 은하수와 별들인데.. 그 밤 하늘을 올려다보며 집에오는길.. 반달을 푸른하늘 은하수로 알고 불렸드랬죠...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은 시절인데... 다시금 은하수를 보니 그때의 추억과 반달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펜탁스클럽 소모임 "천체방" 안면도 출사에서..)
핌프맨
2008-05-0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