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스마일맨
첫째와 여섯 살 터울의 아이가 태어난 지도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녀석이 태어나던 날
친구들은 제게 "언제 키우냐"라는 안쓰러운 축하와 함께 소주를 샀더랬지요.
녀석이 방긋방긋 웃는 요즘
제 아이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내주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언제 이렇게 컸냐, 너 안닮아서 무진장 귀엽네, 아랫니 두 개가 미치게 만드는 구나,
나도 하나 더 낳을까, 너 애키우는 재미에 살겠다. 부럽다"라며 소주 한 잔 사랍니다.
그러나
전
애를 봐야하기에 거절하곤 합니다.
^^